가을은 등산의 계절이죠! 오늘은 경상남도에서 가을에 꼭 가봐야 할 산 BEST5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산마다 고유의 풍경과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코스에서 색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다섯 개의 산과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지리산
추천이유
지리산은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전라남도에 걸쳐 이쓴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우리나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지리산은 깊고 웅장한 산세와 함께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봄에는 산철쭉과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해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 코스 추천
천왕봉 코스 (중급~고급)
이 코스는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오르는 코스로, 중급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새벽 일출을 보기 위해 야간 산행을 하기도 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한국 10대 명승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약 5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체력 소모가 큰 편이니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피아골 코스 (초급~중급)
지리산 단풍 하면 피아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코스는 비교적 평탄하며, 걷는 내내 계곡과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 느낌으로 산행을 할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합니다.
2.금오산
추천 이유
근오산은 경남 구미시와 김해시에 걸쳐 있으며, 해발 976의 산으로, 산세가 비교적 완만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곳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하며 정상에 오르면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어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산성도 있어 문화적인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 코스 추천
금오산성 코스 (초급)
산성길을 따라 오르는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나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산행 도중 금오산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금오산 공원 코스(초급)
공원을 경유해 정상까지 오르는 이 코스는 공원 내 다양한 식물들과 조경을 즐기며 천천히 산행할 수 있어 어린아이와 동행하기에도 좋습니다. 산행을 마친 후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3. 남해 금산
추천 이유
남해 금산은 남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해발 704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며,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펼쳐집니다. 산행 후 보리암 사찰에 들러 소원을 빌고,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등산 코스 추천
보리암코스(초급)
보리암까지의 짧은 산행 코스로, 남해 금산의 독특한 바위들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남해 바다의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
기암괴석 코스(중급)
금산의 수많은 기암괴석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코스로, 다소 가파른 부분이 있지만 금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곳곳에 조망 포인트가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4. 황매산
추천이유
황매산은 해발 1108M의 산으로, 봄에는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지만, 가을철에는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산입니다. 특히 황매산 정상의 넓은 평원은 억새밭으로 변해 장관을 이루며, 캠핑과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장소입니다.
등산 코스 추천
황매산 억새 코스(초급)
황매산의 억새밭을 지나 정상으로 이어지는 쉬운 코스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적합합니다. 비교적 짧고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평원에서 억새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황매산 주봉 코스(중급)
주봉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다소 난이도가 있어 등산을 즐기기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며 양옆으로 펼쳐진 억새밭과 산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가지산
추천이유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영남알프스의 중심부를 이루는 산입니다. 울산과 경상남도에 걸쳐 있으며, 영남알프스의 여러 산들과 연결된 트레일이 다양해 연계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져 매우 인상적입니다. 겨울에는 눈꽃으로 덮여있어 겨울 산행의 모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등산 코스 추천
가지산 정상 코스(중급)
가지산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로, 중급 이상의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의 전경은 장관이며,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합니다. 약 4~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석남사 코스(초급)
석남사를 지나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사찰의 고요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와 비교적 짧은 산행 코스로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석남사에서 잠시 쉬어가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의 산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풍경을 자랑하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억새밭, 기암괴석 등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산행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